시큐레터, 조달청 나라장터 입점으로 공공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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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조달청 나라장터 입점으로 공공시장 공략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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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공격 탐지하는 ‘SLE’·‘SLF’, 망분리 보안 강화…이메일·파일 보호해 지능형 공격 대응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전문위협대응솔루션 ‘SLE’와 ‘SLF’가 제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 공공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분석 분야의 탁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한 대표적인 ‘전문위협대응솔루션’으로 이메일을 위한 SLE(SecuLetter Email)와 파일서버를 위한 SLF(SecuLetter FileServer)를 제공하고 있다.

망분리 환경에서 파일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고도화된 공격 형태들에 대응할 수 있는, 망연계 보안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인 SLF는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수의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그 안정성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누구든지 필요시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악성코드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 SLF를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파일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LF는 망분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망분리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제품으로 소개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SLF450 모델로 하루 4만5000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처리할 수 있다.

SLE는 이메일 서버 앞단에 설치돼 이메일 보안의 허점을 이용해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통한 해킹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이메일 보안 솔루션들이 차단하지 못하는 비실행형 파일을 이용한 고도화된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 차단하는 데 탁월한 제품으로, 이번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SLE1000 모델은 하루에 약 16만 이상의 이메일을 처리할 수 있다.

나라장터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전자 조달 시스템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검증을 거쳐 인정받은 제품들만 등록 가능하다. 이번 SLF와 SLE의 조달 등록은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보안 강화를 위해 망 분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공공 기관에서도 차단하기 힘든 진화하는 악성코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보안 제품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인 SLF와 SLE 제품 도입이 수월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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