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뜨거운 감자 고성군,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주목
상태바
부동산 뜨거운 감자 고성군,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16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12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남북화해분위기가 북한 접경지대의 부동산 투자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일 발표된 KB경영연구소의 ‘KB부동산시장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 접경지대인 파주는 1.77%, 연천군은 1.01%, 고성군 0.73%로 일제히 토지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토지가격 상승률인 0.3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파주, 연천에 이어 높은 토지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고성군의 경우 급격한 토지 거래량 증가로 부동산시장의 뜨거운감자로 급부상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53건에 불과했던 2월 고성군 토지 거래량은 한달만인 지난 3월 625건으로 두배 가까운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거래량 증가는 남북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된 3월을 기점으로 북한 접경지역인 고성군에 많은 관심이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고성군의 돌풍은 지리적 이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강원도 동북부에 위치한 고성군은 북으로는 금강산을 경계로 통천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바다, 서쪽으로는 향로봉을 경계로 인제군에, 남으로는 속초시 장사동을 경계로 속초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입지 자체 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고성의 위치적 장점을 모두 끌어안은 부동산 매물로는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71-2번지에 위치한 고성봉포코아루오션비치는 지하 2층~지상 20층, 370세대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고성군 남동부의 해안가 인근에 위치해 오션뷰(일부세대)를 갖추고, 인근 약 150m, 도보 2분 거리에 천진해수욕장, 봉포해수욕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설악산과 고성8경중 4경인 청간정 등 유명 관광지와도 인접해 각종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주변 도보권에는 농협하나로마트, 토성면사무소, 천진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진초, 경동대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고성제생병원(2018년 하반기예정), 해양심층수전용 농공단지, 봉포해풍거리 조성사업(2018년 하반기예정)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통 인프라도 편리하게 갖춰져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한 진입이 용이하고 남북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를 이용하여 속초에서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4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대 생활권(1시간 15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동해바다와 설악산 조망권, 오션 프리미엄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어 내집 마련의 실수요자와 세컨드하우스를 꿈꾸는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분양홍보관은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 속초우체국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