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 > 컴퓨팅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플러스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시놀로지 ‘VMM 프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환경 제공
윈도우·리눅스·가상 DSM 등 다양한 VM 구동…VM 마이그레이션 등 고급 기능도 갖춰
2018년 07월 16일 10:15:05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전문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기업 및 전문가들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추얼 머신 매니저 프로(Virtual Machine Manager Pro, 이하 VMM 프로)’를 정식 출시하면서 가상환경 지원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먼저 선보인 VMM보다 한층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버전으로, 최대 7대의 NAS 클러스터 구축, VM 보호 및 고가용성 유지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기업에서도 서버와 스토리지를 각각 두는 것 대신 NAS 하나만으로도 업무에 필요한 VM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편집자>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은 IT 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점차 그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개 하나의 시스템에 하나의 운영체제(OS)가 설치되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OS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과거에는 컴퓨터 사양이 낮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컴퓨터의 CPU와 메모리를 많이 활용했지만, 시간이 지나 컴퓨터 사양이 높아지면서 시스템 활용률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 하나가 시스템 리소스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허다했지만, 이제는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20%도 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가상화 기술이다. 가상화는 컴퓨터 시스템에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올려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구분하고, 각 논리 시스템별로 OS를 설치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하나의 컴퓨터에서도 여러 OS와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해져 시스템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다.

   
▲ ▲VMM을 이용해 윈도우10과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한 모습. 각 VM별 할당된 리소스에 대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NAS, 가상화로 변화 도모

최근 시놀로지는 가상환경 관리를 위한 도구로 버추얼 머신 매니저(VMM)를 출시, NAS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반영에 나섰다. 이전에도 시놀로지는 버추얼 DSM(VDSM)을 통해 가상환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왔지만, VMM 출시로 한층 강화된 가상환경 관리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VMM은 전문가나 기업에서 활용하기에 좋은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기존 VDSM은 OS로 같은 VDSM만 이용 가능했지만, VMM은 VDSM 이외에도 윈도우(Windows)와 리눅스(Linux)까지 지원을 확대, 한층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VMM에서는 이미지 파일을 통해 윈도우와 리눅스 설치가 가능하며, 해당 가상머신(VM)에서 설치된 OS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실행도 가능하다.

이는 NAS를 파일 공유 서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컴퓨팅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비록 일반적인 시스템 구성에 비해 성능이 다소 처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간단한 웹서핑이나 인터넷뱅킹 등을 진행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이는 PC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다는 NAS의 특성을 이용하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VMM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VM이기에 생성 및 폐기가 자유로우며, 악성코드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덤이다.

기업용으로 설계

지난 6월 시놀로지는 VMM의 가상환경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한 VMM 프로를 출시, NAS를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VMM 프로를 사용하면 시놀로지 NAS에서 윈도우, 리눅스, VDSM 등의 다양한 VM을 구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가상화된 클러스터를 통해 여러 대의 시놀로지 NAS를 통합 및 관리하거나 하드웨어 리소스를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다. 또한 호스트간의 VM 마이그레이션을 매끄럽게 실행하며 VM 백업을 위해 정기적인 스냅샷 및 복제도 진행 가능하다.

이처럼 VMM 프로는 기업에서 원하는 가상화 관련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시놀로지의 NAS 제품들이 기업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시놀로지 VMM 프로는 라이선스 하나로 최대 7대의 시놀로지 NAS의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라이브 마이그레이션과 로드 밸런싱 및 리소스 할당을 위한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 시놀로지 VMM과 시놀로지 VMM 프로 간 기능 비교. 일부 기능은 DSM 6.2 이후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

손쉬운 VM 관리 지원

VMM은 GUI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글 메뉴가 기본 제공되기에 메뉴에서 지시하는 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 형태로 상태 보고서가 제공되기에 시스템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으며, 또 얼마나 사용 가능한지를 한 눈에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다.

가상환경이 물리환경 대비 각광받는 이유는 시스템 리소스 사용률 향상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VM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유연한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는 이유도 존재한다.

가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물리 서버의 메인보드에 장애가 발생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가정하자.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애가 확인됐다면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서비스가 갑작스레 중단되는 상황이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다. 부품을 교체한다 하더라도 서버 시스템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동일한 사양의 다른 서버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교체한 서버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성해야 하는데, 제대로 백업을 해두지 않았을 경우 처음부터 서버 세팅을 새롭게 해야 하는 수고를 겪어야 한다.

가상환경에서는 이 같은 걱정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물리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해당 서버에의 VM을 다른 정상 서버로 옮겨 서비스를 지속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VM은 하드웨어와 O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하나의 서버와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시스템적인 관점에서는 VM 역시 하나의 파일과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IT 관리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만약 어떤 기업에서 부서별 혹은 팀별로 NAS를 활용할 시 각각의 NAS를 관리하는 것은 IT 담당자 입장에서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NAS를 쓰는 대신에 시놀로지 VMM을 통해 여러 VM을 부서별, 팀별로 할당하게 되면 적은 수의 NAS만으로도 여러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VM 스냅샷이나 클론 복제 기능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는 VDSM이나 클라이언트 OS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미 VM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복사본을 생성하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테스팅이나 기타 테스트를 진행할 때 주요 서버에 있는 VM을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 시에도 지우고 다시 복사하면 되기 때문에 주요 서버에 실제 적용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파워 유저·랩실·기업 고객 타깃

시놀로지는 VMM을 출시하면서 파워 유저와 랩실, 기업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파워 유저의 경우 이전부터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시놀로지가 VDSM 및 VMM 출시 이전에도 지원해왔던 오픈소스 기반 하이퍼바이저 앱이 있었으나 이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이후부터 많은 파워 유저들로부터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VMM 출시 이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OS가 윈도우와 리눅스 등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파워 유저들의 더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랩실이다. 랩실에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경우, 컴퓨팅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OS나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의 테스트 환경 구축을 위해 여러 물리서버를 사용하면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되고, 테스트 시스템 관리를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게 된다. 그러나 VMM을 사용하면 관리도 쉬울 뿐더러, 소프트웨어를 미리 설치해서 테스트 해볼 수 있기에 훨씬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기업 고객이다. VMM과 NAS를 활용하면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줄일 수 있기에, 예산 문제로 경제적 가상화 솔루션을 찾는 기업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적인 요소 외에도 시놀로지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하면서 DSM 등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VMM은 개발에 많은 신경을 썼기에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 ▲윈도우10이 설치된 VM을 실행한 모습. 웹서핑뿐만 아니라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 실행도 가능하다.

페일오버·라이브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일반적으로 고가용성을 위한 HA 구성 시 두 개의 같은 서버를 필요로 한다. 시놀로지 NAS 역시 하나는 액티브 서버로, 다른 하나는 패시브 서버로 구성할 수 있으며, 액티브 서버에 문제가 생겼을 시 패시브 서버에서 액티브 서버의 업무를 이어받아 처리하는 페일오버(Failover)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페일오버 구성 시 물리 서버일 경우 동일한 모델을 사용해야 하지만, VMM으로 페일오버를 구성할 경우 같은 모델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단, 시놀로지 NAS로 HA 구성 시 3대의 서버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액티브, 패시브 서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추가적인 서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세 번째 서버가 HA 클러스터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이는 물리적인 서버 에러를 방지하고 가상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준다.

실제로 VMM HA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해보고자 VM 네트워크에서 고정IP로 연결된 LAN2의 연결을 해제하더라도 VM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마이그레이션도 지원해 운영 중인 NAS에서 다른 NAS로 VM 인스턴스 이동이 가능하다. VMM의 가상컴퓨터 메뉴에서 이동을 원하는 VM을 고른 후 메뉴에서 작업-이동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기 진행할 수 있다. 이때 VM을 이동시킬 백업 서버를 선택하면 VM이 해당 서버로 이동하게 되며, 업무나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더라도 전혀 문제없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테스트를 위해 이동시킬 VM에서 저장해둔 영상을 재생하더라도 끊기거나 중단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경제적인 NAS 활용 방안 제시

시놀로지는 VMM 프로 출시 이후 모든 NAS 모델에 30일 무료 평가판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기업용으로 설계된 고급 VMM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사용자들도 VMM 메뉴 중 라이선스 항목으로 진입하면 VMM 프로 평가판 라이선스 활성화 단추를 통해 손쉽게 VMM 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VMM 프로의 가상화 구조는 작업 효율과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다. 클러스터를 통해 기업들은 여러 대의 NAS를 관리하고, 다른 NAS에 분산돼 구동되는 VM들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IT 담당자들은 클러스터에서 스냅샷 및 원격 복제를 통한 데이터 보호 계획을 쉽게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들은 VMM에서 제공하는 스냅샷 기능과 보호 계획으로 수 초 내에 VM을 복제 및 복원할 수 있으며, VMM HA는 비용 효율적이며 쉬운 방법으로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한다. 서버 장애 발생 시 영향을 받은 VM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러스터의 다른 NAS에서 자동으로 재가동된다.

특히 VMM은 VDSM만이 아닌 윈도우나 리눅스 OS도 지원하며. 여러 파일포맷을 지원하기에 유연한 VM 배치와 전환을 돕는다. 스냅샷과 클론은 빠르게 진행되며, HA와 실시간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종합해보면 VMM은 강력한 가상화 관리 기능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기업에서도 NAS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현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인기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인사·동정·부음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사명: (주)화산미디어 |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24길 26 유성빌딩 2층 | 전화: 070-8282-6180 | 팩스: 02-3446-6170
등록번호: 서울아03408 | 등록년월일: 2014년 11월 4일 | 발행년월일: 2003년 12월 17일 | 사업자등록번호: 211-88-24920
발행인/편집인: 정용달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강남-01549호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하석
Copyright 2010 데이터넷.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