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토·대한상의,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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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대한상의,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결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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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재매칭 서비스’ MOU…데이터 통해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과 직무 추천

코멘토(대표 이재성)는 중소기업 채용 문제 해소를 위해 대한상의(회장 박용만)와 ‘중소기업 인재 매칭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멘토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인재 매칭 서비스인 ‘로보-리크루터’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해 기업이 요구한 인재상 및 역량에 맞는 인재를 자동으로 찾아 기업에 추천한다.

코멘토는 자체 보유한 취업 멘토링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구직 서류와 이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15개 역량’으로 분류해 구직자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에 적합한 기업과 직무에 매칭할 수 있다.

중소기업 구인난은 구직자가 중소기업에 취업 의사가 있으나 기업의 업태, 직무, 적합성 등을 파악하지 못해 지원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어렵게 채용하더라도 대부분의 인재가 6개월 이내 퇴사하는 조기 퇴사하는 것도 큰 문제점이다.

코멘토는 대한상의와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의 업태와 직무의 적합성에 맞는 구직자를 찾아 매칭함으로써 지원률을 올리고, 입사 이후의 퇴사율을 낮추는데 중소기업에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로보-리쿠르터가 기업의 채용 공고와 구직자 직무 능력의 일치율을 계산해 기업에게는 딱 맞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기업을 연결한다”며 “대기업에 비해 채용시스템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에게 로보-리쿠르터는 우수한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8만개의 대한상의 회원사는 올해까지 ‘중소기업 인재매칭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코멘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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