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센스톤, 고유식별 인증 기술 연구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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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센스톤, 고유식별 인증 기술 연구 위해 협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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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C 확장성 설계·실증 연구 협력…본인 식별 대체 번호 공동 연구 등 추진

센스톤(공동대표 유창훈·이준호)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와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 기술’ 확장성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건국대학교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김두현 센터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센스톤의 차세대 인증 기술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s)의 확장성 설계 및 실증 연구를 협력한다. 또한 OTAC 인증 기술의 ▲본인식별 대체번호 공동 연구개발 ▲디지털 모바일ID 설계 및 신뢰성 검증 ▲클라우드 기반 인증 체계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사업 공동 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스톤은 핀테크 인증 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생체 인증 국제표준인 FIDO 사용자 간편인증 솔루션 ‘스톤패스(StonePASS)’를 출시해 국내 인증 시장에 진출했다.

​도경화 건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최근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새로운 ICT 환경에서 접근통제와 사용자 인증에 대한 새로운 기술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센스톤의 기술이 랜덤 식별번호 생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인증과 개인정보보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확장성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현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용자 본인 식별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산업계와 학계가 차세대 인증 기술을 함께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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