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수신 매칭돼야 계좌 이체 완료…내부 통제 절차 거쳐 담당자 실수로 인한 송금 사고 예방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는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 서비스 ‘KYC 계좌인증’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자와 수신자가 매칭 될 때에만 약속된 금액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송금 인증 후 내부통제를 절차를 추가로 거치게 되므로 송금에 대한 기업 의사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스스로 인증 주체가 돼 한두명에게 인증권한이 집중되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페이게이트는 세이퍼트 플랫폼 이용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기반으로 하는 금액인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KYC 인증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이견 발생 시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YC 계좌인증은 세이퍼트 핀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P2P사업을 펼치는 크라우드 펀딩 회원사들에게 우선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무료로, 기업 고객에게는 건당 390원으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