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곳 이상에서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 정확하게 진단…“AI 적용해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통합 백신 ‘알약(ALYac)’이 8년 연속 VB100 국제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VB100 인증은 세계적으로 두 곳 이상의 지역에서 실제로 감염 활동이나 발견 등의 보고가 있었던 악성코드 샘플 그룹 와일드리스트(Wild List)를 단 1개의 오탐 없이 100% 진단해야 받을 수 있다. VB100을 운영하는 바이러스 블러틴은 지난 6월부터 와일드리스트 0.5%, 정상 파일 탐지 0.01%의 오탐 범위를 허용하는 등 테스트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8년 연속 VB100 인증 획득을 통해 알약이 글로벌 보안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보안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알약이 가진 우수한 보안 성능에 현재 연구 중인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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