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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통신망에 HD급 영상통화 코덱 ‘HEVC’ 적용
화질 손상 없이 고화질 영상 전달…AR·VR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효과 기대
2018년 07월 10일 09:30:38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KT 직원들이 네트워크 시스템을 배경으로 HEVC 코덱이 적용된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KT(회장 황창규)는 이동통신망에 HD급 영상통화 코덱 ‘HEVC’를 적용하고,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는 고화질 영상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을 화질의 손상 없이 작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HEVC는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에 적용돼 있는 H.264 코덱 대비 2배 높은 압축률로 HD급 영상 전송 시에도 품질 손상 없이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KT는 LTE 상용망에 HEVC 코덱을 적용해 갤럭시 S9/S9+ 등 HEVC 코덱을 지원하는 신규 단말 간 영상통화 시, 영상 품질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좋아진 HD급 고해상도의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 간 H.264 코덱을 이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던 영상 화질은 SD(480×640)급이었으나, 이번 HEVC 코덱 적용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통화는 HD(720×1280)급으로 대역폭 2배, 화질은 3배 이상 증가해 고객이 체감하는 영상 품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고객에게 향상된 품질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HEVC 코덱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무선 자원을 고정으로 할당했던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와 달리 HEVC 코덱을 자동 인지해 무선 자원 대역을 유동적으로 추가 할당할 수 있도록 KT 이동통신망을 개발하고, HEVC 코덱 적용에 성공했다.

KT는 이번 LTE 이동통신망에의 HEVC 코덱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5G 상용망에도 적용해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다 실감 있는 5G기반의 AR·VR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만의 혁신 기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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