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거래소 ‘올비트’, 오픈 기념 5억 규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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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거래소 ‘올비트’, 오픈 기념 5억 규모 이벤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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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트(Allbit)가 서비스 정식 오픈 소식을 알렸다. 올비트는 두나무가 투자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지스(Ozys)가 개발한 탈중앙화거래소다.

올비트는 기존 분산화 거래소들과 달리 독자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 기반함으로써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를 없앴고, 거래 체결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즉, 기존 거래소들이 초당 10건 가량의 이더리움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올비트는 독자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을 통해 초당 1000건 수준으로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기술로 자산 입금과 관리를 비롯해 오더북, 거래, 출금 등 모든 트랜젝션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해킹으로부터 이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오지스 측 설명이다.

현재 올비트에는 기프토, 덴트, 룸네트워크, 림포, 비체인, 아이콘, 아이하우스토큰, 엘프, 월트 체인, 시린, 지퍼, 펀디X, 파퓰러스 등 이더리움 기반 코인 13개가 상장돼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서는 ▲지퍼(총 3억 원) ▲아이하우스토큰(총 1억 원) ▲룸(총 1억 원) 등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지스 이익순 대표는 “올비트는 단순 이익만을 위한 거래 기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코인 문화와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올비트에서는 커뮤니티 APOT(Allbit Proof Of Token) 내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 전달을 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현재 올비트는 오픈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모든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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