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업체 중심의 기술 보호 지원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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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산업체 중심의 기술 보호 지원 사업 공고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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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술 보호 인식제고 교육 제공…기술 유출 취약점 진단·개선 계획 수립 지원

방위사업청은 9일 방산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기술보호역량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 사업은 방산업체 중심으로 방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방산분야 기술보호는 완성장비를 생산하는 방산체계업체뿐만 아니라 예산·인력 등의 여건이 좋지 않은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방위사업청은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체계업체와 협력업체가 공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문가가 협력업체 임직원과 기술보호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제고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협력업체의 기술유출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대기업과 협력업체 전체 보안 워크숍 개최 지원이나, 기술보호관리 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견학 또는 담당자 초청 세미나 지원, 외부 해킹공격·침해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의 다양한 과정을 진행한다. 준비된 과정 중 각 컨소시엄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기업(체계업체) 1개사와 1·2·3차 중소·중견 협력기업 15개사 내외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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