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데이터충전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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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데이터충전소’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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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선물·충전·관리까지 한 번에…가족 간 ‘조르기’ 기능으로 데이터 즉시 요청도
▲ LG유플러스가 모바일 데이터 선물·충전·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용 앱 서비스 ‘U+데이터충전소’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모바일 데이터 선물·충전·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용 앱(App) 서비스 ‘U+데이터충전소’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모바일 데이터 관련 요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앱 서비스다. 그간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선물하기, 충전하기, 관리하기 등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데이터 선물하기’다. 한 번 설정으로 결합된 가족에게 매월 ‘데이터 자동주기’가 가능해 반복적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데이터를 보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특히 가족 간 주고받기 횟수 제한 없이 매월 40GB를 나눠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U+데이터충전소’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 이는 가족 단위 통신비 절감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간결해진 ‘데이터 충전하기’도 주목할 만하다. ‘U+데이터충전소’ 첫 화면에서 ‘충전하기’ 버튼만 누르면 2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데이터 2배 쿠폰, 데이터 상품권 등 자동으로 본인이 이용 가능한 방법만 보여진다.

데이터 구매 시에는 청구서, 신용카드, 소액결제, 계좌이체, 도서 및 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가족 간 데이터를 즉시 요청할 수 있는 ‘조르기’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충전하기와 마찬가지로 앱 첫 화면에 배치돼 보다 신속하게 데이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데이터 관리하기’를 통해서는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근 4개월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그래프로 나타내 직관적이면서도 상세한 파악이 가능하다. 또 이용 내역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주고받고 사용했는지 따져보며 본인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찾는데도 유용하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기존에 고객들이 불편해하던 고객센터 앱의 분산된 데이터 관련 기능을 전용 앱으로 통합시켜 한곳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하고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9일부터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이용에 따른 데이터 사용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데이터 선물하기는 LG유플러스 가입자 간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7월 중순 출시 예정)의 앱 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두 운영체제(OS) 모두 모바일 외 단말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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