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운영하는 듀오웨드는 지난달 1일부터 8일까지 예비부부 426명(남 198명, 228명)에게 ‘내가 원하는 신혼여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예비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신혼여행지는 ‘유럽’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22.5%는 ‘유럽’을 선택했으며, 미국 하와이(19.2%), 인도네시아 발리(16.0%) 멕시코 칸쿤(11.5%), 모리셔스(8.9%) 등이 뒤를 이었다.
선택 이유는 ‘신혼여행의 긴 휴가가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38.7%) 때문이 가장 많았다. 또한 ‘그 여행지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서’(18.8%), ‘리조트 및 풀빌라의 프라이빗한 공간’(16.9%)이 좋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들었다. ‘예비신랑(신부)이 가고 싶어해서’(11.7%) 그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관계자는 “허니문은 예비부부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인 만큼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 신혼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신혼여행 준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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