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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
효율적인 GPU 자원 활용·편리한 인터페이스·국내 AS 운영 등 장점
2018년 07월 04일 09:21:03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왼쪽부터)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대표대표, 황광익 아이엔소프트 대표, 연광흠 베이넥스 대표가 GPU 클라우드 솔루선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엔비디아코리아와 GPU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 외에도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 베이넥스(대표 연광흠)도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 등은 연내 상용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년 간 자체 개발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적용한 프라이빗(Private) GPU 클라우드 솔루션 ‘스케일(SCALE: SKT Cloud for AI Learning)’을 제공한다. 아이엔소프트는 솔루션 판매 및 유지보수를, 엔비디아코리아와 베이넥스는 AI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금융·보안·공장자동화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GPU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라이빗 GPU 클라우드 솔루션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GPU 클라우드 솔루션은 고성능 AI 연산에 필요한 다수의 GPU 자원을 가상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상화된 GPU 자원을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고가의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웹 기반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최신 딥 러닝 프레임워크 등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AI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SK텔레콤 등은 고객에게 솔루션 구축은 물론 국내 AS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GPU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별도 관리 인력 운영 부담도 줄어든다.

SK텔레콤은 이미 GPU 장비를 구매했지만,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에 GPU 클라우드 솔루션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앞선 기술 기반의 GPU 클라우드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AI 개발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AI 서비스 및 기술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8)’에서 아이엔소프트와 함께 ‘GPU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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