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7월 ‘정보보호의 달’ 맞아 다양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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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7월 ‘정보보호의 달’ 맞아 다양한 활동 전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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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이용자와 스타트업, 그리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100% 달성 프로젝트’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프라이버시 지식 테스트와 인식향상을 돕는 ‘Step1’과 네이버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보호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 제안을 받는 ‘Step2’로 이뤄진다.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100% 달성 프로젝트 Step1’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개인정보 학력고사’에 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답안을 제출한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네이버 개인정보 학력고사’ 문제는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100% 달성 프로젝트 Step2’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제도(PER 제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고, 그 중 네이버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한 두 명을 선정하여 ‘클로바 스마트 스피커 미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이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개선점을 직접 제보 받아 서비스에 반영하는 PER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네이버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매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이번 7월 26일에는 네이버 DPO로 임명된 이진규 CPO/CISO가 ‘EU GDPR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GDPR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U에 진출했거나 진출 준비 중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실무 대응자를 초청하여 네이버가 GDPR을 대응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결이 어려운 이슈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5월에도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GDPR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

한편 네이버는 내부 임직원의 정보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정기 보안 교육 외에도 다양한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 및 블록체인 관련 보안 이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용대 교수, 고려대학교의 김승주 교수 등을 초청해 내부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7월 20일에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한국과학기술원의 김대식 교수를 네이버 그린팩토리로 초청해 ‘뇌도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주제로 내부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규 CPO/CISO는 “네이버에서는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매년 ‘정보보호의 달’에는 이용자, 스타트업과 함께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개최해 오고 있으며, 내부 임직원 대상의 캠페인도 진행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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