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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고심도 난청 전용 고출력 보청기 ‘나이다 B’ 출시
고심도 난청인 위한 전용 기술 탑재 … 고주파수 부분 해결
2018년 07월 02일 11:16:27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고심도 난청 전용 고출력 보청기의 5세대 버전인 ‘나이다 B’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이다 B’는 고심도 난청인에 최적화된 고출력 보청기다. 고심도 난청인들은 ‘가청도 분석 능력 저하, 고주파수 청취 손실, 신호 대 잡음비 저하’ 증상을 겪게 되는데 ‘나이다 B’에 탑재된 고심도 난청 전용 솔루션으로 이를 일부 개선할 수 있다. 

‘포낙’은 1978년 ‘피코 코르테(PicoForte)’와 ‘수퍼 프론트(Super front)’ 고심도 난청 전용 보청기를 출시한 이후, 40년 이상 고심도 난청과 전용 보청기에 대한 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힘써 왔다. 2007년 처음으로 ‘나이다’라는 이름의 고심도 전용 보청기를 출시한 이후, 현재 5세대 버전까지 발전해 왔다. 

   

신제품 ‘나이다 B’는 고심도 난청인이 특히 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주파수 부분도 해결할 수 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 아이나 여성의 높은 목소리 등이 고주파수에 해당한다.

‘나이다 B’는 ‘포낙’의 시그니처 기술인 ‘사운드리커버2(SoundRecover2)’의 적응형 주파수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고주파수 소리를 복원하면서 동시에 모음의 음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주파수 소리도 보존한다.

뿐만 아니라 귀 양쪽에 보청기를 모두 착용할 경우 포낙의 자체 양이음성스트리밍(Binaural VoiceStream) 기술을 통해 더 확장된 청취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는 좌우 보청기에 내장된 총 4개의 마이크가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음성 신호를 자동으로 교환하는 기술로, 신호대잡음비와 어음 명료도를 모두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탑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출력 보청기답게 리시버의 최대 출력에서 5dB을 추가로 증폭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부스터’ 기능도 포함돼 있다.

소노바코리아 마케팅팀 김지영 차장은 “나이다 B 출시를 통해 고심도 난청인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믿을 수 있는 청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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