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엔비디아 기업용 제품 공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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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엔비디아 기업용 제품 공급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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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러닝 전용 시스템·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등…수도권·전국 지사망 통해 공급 확대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엔비디아(NVIDIA)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의 딥 러닝 전용 솔루션 ‘DGX’와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테슬라’ 공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엔비디아 볼타(Volta)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된 ‘DGX’는 이전 세대 대비 3배 향상된 처리 속도로 딥 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제품군으로는 AI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DGX-1’·‘DGX-2’,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테이션’ 등이 있다.

‘테슬라’는 서버용 데이터센터 GPU 솔루션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을 통해 몇 개월이 걸리는 딥 러닝 트레이닝 데이터를 몇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제품군은 V100, P100, P4, P40 등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수도권 및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지사망을 활용해 급성장하고 있는 GPU 제품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엔비디아 GPU는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AI, VR 등 다양한 4차 산업분야에 핵심 제품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GPU의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엔지니어 교육, 고객 세미나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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