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FIDO 인증 획득…차세대 인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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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FIDO 인증 획득…차세대 인증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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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 없이 생체정보 이용하는 ‘마인패스’, FIDO UAF 인증 받아…다양한 인증 수단 지원

메가존(대표 이주완)은 FIDO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마인패스(MINE PASS)’가 UAF 서버의 적합성을 인정받고 최종 인증절차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UAF 방식은 생체정보 등을 이용해 패스워드 없이 강력한 보안을 구현하는 국제 표준규격이다.

마인패스는 UAF 인증획득을 발판으로 FIDO2로 선제 대응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온라인 패스워드 피싱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 서비스를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메가존의 클라우드 솔루션센터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FIDO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환경에서 지문, 안면인식, 목소리, 홍채, 정맥 등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방식인 FIDO에 대한 기술표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협의회이며,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베리, 크루셜텍, 레노보, 마스터카드, 페이팔, LG전자, BC카드 등이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국제 웹 표준화 단체 W3C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인증 표준화 기술인 FIDO2 출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마인패스는 로컬인증과 원격인증의 분리를 통한 생체정보의 탈중앙화를 이뤄 개인정보(생체정보) 보호가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인증 수단 추가가 가능하며 모바일 플랫폼(Android/iOS) 별 SDK 및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 제공으로 모바일이 없는 고객사도 이용할 수 있도록 API모듈화해 개발됐다.

또한 QR 인터페이스 샘플과 가이드를 제공하며, 업무영역과 FIDO 영역을 분리하여, FIDO2 추가 적용 시 향후 용이한 확장성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로 즉시 적용이 가능하며 인증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무장애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이중화 및 3중 멀티리전 백업 등을 통해 100% SLA기반으로 서비스 및 데이터 보장이 가능하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마인패스는 SaaS 서비스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금융, 공공 고객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클라우드 기반에서 구축·운영도 가능하다. FIDO의 국제 공식 인가를 받은 검증된 생체인증 솔루션을 최소의 비용과 기간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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