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름휴가는 부산에서 'EDM 페스티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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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름휴가는 부산에서 'EDM 페스티벌'과 함께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6.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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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 즉 EDM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클럽 씬을 중심으로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까지 EDM을 즐기려는 이들이 모여드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EDM 페스티벌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티켓오픈에 돌입한 ‘스톰 뮤직 페스티벌 2018 in 부산’은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페스티벌이 열리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주이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부산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해운대, 송도, 광안리 등 유명 해수욕장이 많은 부산은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여름휴가지로 인기를 얻어 왔다. 또한 영화제, 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 중심으로서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에 ‘스톰 뮤직 페스티벌 2018 in 부산’ 주최 측은 부산의 또 다른 중요 행사로 자리잡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톰 뮤직 페스티벌을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이자 대표 EDM 페스티벌이다. 부산에서는 올해 첫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K-POP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만끽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 마련과 함께 문화 국제도시 부산의 명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DJ들이 이미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해 라인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종 라인업과 개최 장소는 확정 후 공식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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