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SK(주) C&C,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MOU
상태바
아시아나IDT·SK(주) C&C,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2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사 스마트팩토리·RFID 솔루션 접목…중국 타이어 분야 시장 공략 나서
▲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왼쪽)와 권순욱 SK(주) C&C 전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국 타이어 고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주) C&C는 지난달 IoT 플랫폼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스칼라 2.0 스위트(SCALA 2.0 Suite)’를 출시, 제조 산업의 지능화 영역에 중점을 둔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을 선보였다.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나IDT와 중국 시장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타이어 산업 고객을 타깃으로 중국 시장 진입 및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나IDT는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반제품선입선출관리, 자동창고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 분야에서 타이어 개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발생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실시간 연계하고, 생산 공정부터 유통, 최종 판매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별 제품에 대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RFID 솔루션’을 2012년부터 적용해왔으며, IoT 등 신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또한 양사는 SK(주) C&C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아시아나IDT의 RFID 솔루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제조 공정에서 LOT ID 관리, 빅데이터, IoT를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건설/제조부문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 분야에서는 IoT 및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을 접목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앞으로도 제조업에 특화된 IoT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