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선택 “보안이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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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선택 “보안이 가장 중요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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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설문조사 결과…보안·거래량·편리성 순으로 나타나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5명이 거래소 선택에 있어 ‘보안’을 첫 번째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후오비코리아가 최근 암호화폐 투자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라고 답했다. 또한 22.8%가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10%의 응답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거래소를 손꼽았다.

▲ 거래소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 결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자가 여러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4%가 업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55.1%의 사용자가 후오비코리아를, 빗썸은 49.9%의 사용자가 사용 중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금액으로는 1000만~3000만원 미만이 26.1%, 300만~1000만원 미만이 21.6%, 5000만~1억원 이상이 14.6% 분포를 보였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건과 같이 투자자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요소와 함께 작지 않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과 안정성은 거래소 선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후오비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암호화폐분석기관인 토큰인사이트에서 A등급을 받은 거래소로, 보안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2만BTC(약 1460억원) 상당의 펀드를 자체 구성해 운영 중이며, 3835만9900개(약 2060억원)의 후오비 토큰으로 조성된 사용자 보호 펀드의 규모를 공지하는 등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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