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랩스-정의운수, 자동차 데이터 공유 MOU 체결
상태바
AMO랩스-정의운수, 자동차 데이터 공유 MOU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28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MO 블록체인에 정의운수 차량 운행 데이터 적용…차량 운행 효율화 등 부가가치 생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자회사인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AMO랩스(대표 심상규)는 운송기업 정의운수와 자동차 데이터 공유 상호협력키로했다. 이번 MOU에 따라 정의운수의 차량 운행정보 데이터를 AMO랩스의 ‘AMO 블록체인’에 적용해 차량 운행 효율화, 사업전략분석 등 정보적 부가가치를 생산하게 된다.

AMO블록체인은 자동차 데이터를 수집해 거래하는 데이터 마켓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자동차 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다수 포함하기 때문에 취급에 있어 높은 보안성과 안전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AMO 블록체인은 펜타시큐리티가 10여년 동안 연구한 자동차 데이터 보안기술을 적용해 높은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정의운수는 서울시 노원구 소재의 47년 업력의 중견 운송업체로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사업 외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원활한 공조를 위해 자동차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의운수는 AMO랩스에 차량의 운행정보 등 데이터를 제공하고, AMO랩스는 정의운수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영효율화 및.

심상규 AMO랩스 CEO는 “AMO 프로젝트는 인카, V2X, 유저 등 모든 종류의 자동차 데이터를 수집하는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지만, 자동차 데이터는 수집 물량뿐 아니라 품질이 사업 전개 및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운송기업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위해 보다 정제된 고품질 데이터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협약은 매우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