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하이서울 브랜드 ‘수출 우수 기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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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 하이서울 브랜드 ‘수출 우수 기업’ 표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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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8개국 326만달러 매출 달성…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2만개 이상 고객 확보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선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수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드림넷은 지난 3월 하이서울 브랜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기준 8개국 326만달러 이상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한드림넷은 2008년 일본 지사를 설립해 네트워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일본 시장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고객 맞춤 전략으로 현재 일본 내 2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시장 진출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넥스트 차이나로 평가받는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서현원 대표이사는 사소한 네트워크 공격에도 큰 피해를 입는 업무망의 취약성 보완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보안 기능이 탑재된 이더넷 스위치 ‘SG보안스위치’를 개발했다. 한드림넷은 이후 네트워크 관리자가 대규모의 네트워크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IP 통합 관리 솔루션 ‘VIPM(Visual IP Manager)’과 백본스위치 'SG백본스위치'를 출시하며 종합 보안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외산 네트워크 장비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빠른 시장 변화 파악과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에 앞서가는 제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한드림넷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업무망 구성과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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