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특별전, 오는 30일부터 142일간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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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특별전, 오는 30일부터 142일간 대장정 시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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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1월 18일(일)까지 142일간,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정식 라이선스 테마 전시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겨울왕국 특별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 1200여평(3960㎡)의 초대형 ‘겨울왕국 특설돔’(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 원마운트 옆)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올라프를 비롯 순록 스벤과 크리스토퍼, 오큰 그리고 한스 왕자 등 모든 영화 속 캐릭터를 실사이즈로 전시한다.

‘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 이래,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사상 1천 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했으며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OST 렛잇고(Let it go)는 아카데미 OST 상을 수상하고, 수 많은 패러디 버전이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이었던 아렌델 왕국과 얼음계단, 트롤 빌리지 등 영화 속 주요 배경들을 완벽하게 재현해 영화 속 공간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내온도를 17도로 유지해 한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겨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왕국 특별전은 7월부터 8월까지는 야간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엘사와 안나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프린세스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 오버’ 존을 비롯, 겨울왕국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히스토리’존, 인터렉티브 아트를 통해 엘사의 눈보라 마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직스노우 룸’ 등 총 10개의 컨셉존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스링크 및 음향과 조명,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인터렉티브 아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AR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를 전시에 접목해 영화 ‘겨울왕국’을 사랑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겨울왕국 특별전을 준비한 제작사 STP 라이프의 관계자는 “한 여름에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온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겨울왕국 특별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관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G마켓에서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 키워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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