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전자문서 플랫폼에 음성인식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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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전자문서 플랫폼에 음성인식 기술 접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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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CS 사업 과제 선정…전자문서 작성 편의성 높여 글로벌 경쟁력 향상 도모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18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Global Creative Software)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CS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잠재성이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중견기업 주관의 R&D과제를 공모해 글로벌 시장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는 ‘음성 사용자 경험 기반의 지능형 전자문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과제를 응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를 위한 행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식 작성까지 음성으로 가능하게 해 주는 인텔리전트 이폼(Intelligent e-Form)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폼 엔진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시키고, AI 가전·로봇 등 지능형 UI/UX 개발 경험이 풍부한 올리브스톤과 함께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는 전자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음성 UI/UX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음성 지능형 전자문서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UI/UX와 음성 및 대화형 기반의 전자문서 입력, 영상 및 이미지, 버전 API를 통한 전자문서 입력 등으로, 전자문서 작성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주변에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리모컨,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을 통한 사용자 경험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향후 2~3년 내에는 음성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개인의 일상을 넘어 비즈니스 업무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될 것이며, 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에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해외보다 앞선 기술과 모델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매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시에스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인 ‘이폼사인(eformsign)’을 올 상반기 일본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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