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보안조직 동시 공략해 앱 난독화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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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보안조직 동시 공략해 앱 난독화 시장 확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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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악산 국내 총판 맡아 공격적 시장 전략 전개…기술지원·교육 컨설팅 사업 전개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방지 솔루션 악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의 국내 총판을 맡고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소스코드 보안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조직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섹시큐리티는 개발조직과 보안조직을 동시에 타깃하고, 교육 사업을 전개하면서 소스코드 보호 시장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광 대표는 “국내 모바일 앱 소스코드 보호 솔루션은 주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대규모 환경을 위한 제품은 찾기 어려웠다. 악산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 민간, 제조기업, 국방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업계를 선두해 온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여러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인섹시큐리티는 악산과 위변조 방지,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공인 교육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지원과 교육 컨설팅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산은 모바일 앱 소스코드 난독화·암호화 시장 선두주자로, 국내에서는 엔시큐어가 총판을 맡아 다수의 금융기관 등에 공급해왔다. 인섹시큐리티가 한국 총판으로 추가되면서 더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 모바일 OS 중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으며, 악산은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을 제공한다. 더불어 악산은 공격자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악의적인 행위를 하는 ‘쓰렛 어낼리틱’을 추가해 애플리케이션을 노리는 지능적인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카·IoT 등 10억개 이상 앱 보호

악산은 모바일 앱 보안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데스크톱, 서버를 위한 제품군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악산 솔루션은 IoT, 모바일, 데스크톱의 애플리케이션 위변조를 막고 공격 방어와 자가 보호를 지원한다.

비용 손실과 브랜드 이미지 손상, 사기, IP 도난, 자격 증명 도용, 사기 거래, 무단 액세스, 규정 및 업계 표준 위반 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악산은 다계층 보호 기술과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한 고도화된 위협 분석을 지원하며, 금융서비스, 커넥티드 카, IoT 헬스케어, 디지털 미디어, 게임 ISV 등 10억개 이상의 앱을 보호하고 있다.

▲러스티 카터(Rusty Carter) 제품 담당 부사장은 “보안은 과정이다. 어느 한 단계에서만 막아서는 공격을 막을 수 없다. 악산은 공격자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해 공격자보다 한 발 앞서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악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 제품군은 ▲모바일 ▲데스크톱 ▲서버 ▲자바스크립트 용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 솔루션(MAM) ‘어페리언(Apperian)’도 포함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의도대로 동작하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작업을 수정하는 악성코드를 제거해 불법 위변조를 막는 애플리케이션 자체 보호(RASP) 기술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솔루션 ‘플렉세라(Flexera)’와 같은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과 상호 운용돼 무단 복제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보안 기능이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돼 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의 컴퓨터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외부 라이브러리나 하드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맥OS, 레드햇, 우분투 등을 지원하며, 어페리언은 기존 인프라 교체 없이 모바일 기기에 신속하게 배포해 설치할 수 있다.

러스티 카터(Rusty Carter) 제품 담당 부사장은 “보안은 과정이다. 어느 한 단계에서만 막아서는 공격을 막을 수 없다. 악산은 공격자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해 공격자보다 한 발 앞서 방어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금융,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관심 있는 고객이 많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투자해오고 있다. 한국 시장을 더 확장하기 위해 총판 파트너를 추가하면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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