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무인점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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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무인점포 사업 본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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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마트 점포 솔루션 ‘테이크-고’ 판매…유통업계 공략 강화
▲ 이영환 미래자판기연구소 대표(왼쪽)와 장득진 한국후지쯔 솔루션서비스 영업본부장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주문형 자판기전문회사 미래자판기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자판기연구소는 중국 딥 블루 테크놀로지(Deep Blue Technology)사의 국내 총판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딥 블루 테크놀로지사의 ‘테이크-고(Take-Go)’ 점포 솔루션을 판매한다. ‘테이크-고’는 딥 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 생체 인증 기반 결제 시스템 등을 통해 ‘아마존 고’와 같은 무인점포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인 인건비 상승에 따른 효율화 및 비용 절감, 워라밸 이슈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딥 블루 테크놀로지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후지쯔의 결제 및 유통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편의점 및 할인점 등 국내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솔루션서비스 영업본부장 장득진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통업계의 점포효율화와 출점 비용 절감, 워라밸 이슈 등의 새로운 워크스타일에 대응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모델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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