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케이엠데이타, 에너지 분야 IoT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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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케이엠데이타, 에너지 분야 IoT 사업 협력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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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체결…국내 에너지 발전소 스마트화 촉진 도모
▲ 이강섭 케이엠데이타 대표(왼쪽)와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한국지사장 정준교)은 전력 IT기기 개발 및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케이엠데이타와 와이즈-파스(WISE-PaaS) 얼라이언스 VI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드밴텍의 와이즈-파스는 SI 사업자들이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모니터링 및 실시간 관리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와이즈-파스는 쉽고 빠른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위해 데이터 통합, 엣지 분석이 가능한 와이즈-파스/엣지센스(EdgeSense) 및 클라이언트, 서버,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HMI·SCADA 시스템을 통해 IoT 데이터 관리의 토대를 구축 할 수 있는 웹액세스(WebAccess)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와이즈-파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이미지,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뿐만 아니라, IoT 기반의 데이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구 및 전문 컨설턴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력감시 및 변전소 예방진단 솔루션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시킨 플랫폼을 통해 국내 에너지 발전소의 스마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강섭 케이엠데이타 대표는 “케이엠데이타는 산업용 제어·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기업과 공공기관에 오랫동안 제공하여 오던 전기·전자 제어·시스템 설계뿐만 아니라, 제조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한 어드밴텍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설비 관리의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업용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플랫폼(SRP: Solution Ready Platform) 전문 회사로의 변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MES·SI 업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업체들과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 체결을 통해 파트너로서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력감시 분야의 선두기업인 케이엠데이타와 함께 어드밴텍 웹기반 SCADA 웹액세스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닌 현장 관리자에게도 운용이 쉽고 간편한 실용적인 전력감시 예방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드밴텍은 다양한 버티컬 산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를 통한 전략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국내 솔루션들이 오는 11월 1일과 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어드밴텍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Co-Creation Summit)에 참석해 전 세계 IoT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 6000여명 앞에 그 우수성을 소개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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