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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컬러로 고속 잉크젯 프린터 시장 선도”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 ‘컴컬러’ 제품군으로 POD 시장 공략 속도 높여
2018년 06월 27일 09:26:55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

리소코리아가 ‘컴컬러(ComColor)’ 제품군으로 주문형 출판(POD: Publish On Demand)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점차 다품종 소량 인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컬러 인쇄가 가능한 ‘컴컬러’ 제품군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입장이다.

공판인쇄기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리소는 ‘컴컬러’ 제품군으로 컬러 잉크젯 프린터 시장으로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컴컬러’는 ‘커뮤니케이션 컬러’의 약자로, 단순한 컬러만으로도 충분히 그 내용이 전달되는 제안서, 보고서 등에 적합한 최소한의 종이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는 리소의 철학이 담긴 브랜드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사진을 제외한 컬러 출력물들은 대부분 심플한 컬러만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리소의 ‘컴컬러’ 제품군은 컬러가 필요한데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벽을 허물자는 콘셉트로 생산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레이저보다 빠른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 시리즈 중 지난해 국내에 소개된 ‘컴컬러 GD 시리즈’는 1분에 최대 160매라는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한 고속 컬러 잉크젯 프린트다. 기존 CMYK(4원색)에 그레이 잉크를 추가한 5개의 잉크를 사용해 블랙은 더욱 선명하게, 컬러 이미지와 그라데이션은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 인쇄비용이 타 제품의 1/3로 낮아, 흑백으로만 보던 회의 및 교육용 자료를 컬러로 출력해 커뮤니케이션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리소 측의 설명이다.

저해상도 대량출력 및 다품종 소량 출력뿐만 아니라 POD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존의 오프셋(Offset) 방식의 인쇄보다 제안서와 보고서 출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잉크젯 방식이기에 열이나 정전기를 사용하는 레이저 제품 대비 내구성도 뛰어나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대형 프린터 대비 크기가 작고 투자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기에 점차 해당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고속 잉크젯 프린터 시장 확대 주도

그동안 잉크젯 프린터는 출력 속도가 느린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주로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기업 시장에서는 레이저 프린터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리소는 문서에서 컬러를 활용해 이해도와 주목도를 높이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컴컬러’ 제품군 출시로 점차 기업 시장에서의 잉크젯 프린터 사용률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컴컬러’의 추가 옵션인 ‘퍼펙트 바인더’와 ‘메일피니셔’를 활용하면 책자 제작 및 우편물 봉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외주업체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과 보안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실제로 ‘컴컬러’ 제품군은 그동안 기업 시장에서 레이저 프린터의 대체제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국우편진흥원은 그동안 흑백 인쇄물로 배부하던 관공서의 고지서를 ‘컴컬러’ 시리즈를 활용해 컬러 인쇄물로 바꿨다. 특히 경찰청 고지서의 경우, 흑백 인쇄물일 때와 달리 신호등의 빨간색을 제대로 표현하는 등 더욱 정확한 내용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는 자체 교재를 대량 구비해놓고 판매하던 것 대신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컴컬러’ 제품을 통해 인쇄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바꿔 재고 보유 부담을 낮췄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컴컬러’ 시리즈는 고객에게 업무 생산성 증대와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라며 “그동안 레이저 제품이 장악했던 기업용 시장에서 고속 잉크젯 시장의 확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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