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엘라스틱 전략 파트너사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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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엘라스틱 전략 파트너사 자격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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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비즈니스 모델 개발·마케팅 등 공동 진행
▲ (왼쪽부터) 한성엽 엘라스틱코리아 지사장, 앤디 카란디카(Andy Karandikar) 엘라스틱 APAC 상무, 조원우 메가존 대표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공동대표 조원우·이주완)은 글로벌 오픈소스의 선두 주자인 엘라스틱(Elastic)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라스틱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한 검색, 로깅, 보안 및 분석을 위해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Kibana), 비츠(Beats), 로그스태시(Logstach)의 오픈소스인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과 상용 기능인 엑스팩(X-Pack) 및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Elastic Cloud Enterprise)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국내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메가존은 이번 계약 체결로 엘라스틱이 새롭게 시작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전략 파트너사 자격을 얻었다. 전략 파트너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각 지역별 3개 이내 소수 파트너사에게만 부여된다.

이번 전략 파트너십 계약은 메가존이 매출 성과를 포함해 엘라스틱 전담 영업 인력은 물론, 엘라스틱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전담 기술지원 조직을 갖춰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해 획득했다. 이는 곧 메가존이 엘라스틱의 제품 공급부터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서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7년 3월 엘라스틱 클라우드(Elastic Cloud)를 메가존이 독점 공급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리전인 엘라스틱 클라우드 서울(Elastic Cloud Seoul)을 구축해 서비스 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메가존은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대규모 엘라스틱 클러스터(Elastic Cluster) 구축, 통합 매니지드 서비스를 국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 파트너사 선정을 토대로 엘라스틱 솔루션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엘라스틱 관계자는 “이번 전략 파트너사 선정을 계기로 한국 고객들이 최적의 조건과 최상의 품질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고객 지원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존은 2012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시작해 2015년에는 전 세계 최상위 파트너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국내 최대 AWS 파트너사로, 약 51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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