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그룹 계열 굿센(대표 윤석구)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춰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양한 건설현장 상황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을 위해 주별 기본시간 및 연장근로 시간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증적자료(증거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사전에 근무시간 관련 법규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법 위반 근무사례 모니터링 및 통제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주 52시간 시간 소정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위한 사전 경고 정보를 관리자, 근로자에게 제공하고, 현장과 부서별로 주 52시간 근로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설정·입력, 실제 근로시간 산정, 휴게시간 관리, 월별 근태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출역장비·엑셀(수기)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자동 근태관리 시스템이 미진한 건설현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견건설사인 D사에서 5월부터 시범 적용해 왔으며, 현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지난 6월부터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한 상태다.
굿센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법 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적화한 굿센의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건설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탄력근로제, 시간선택제 등 고객사의 기업 현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 수정 및 적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굿센은 17년 이상 검증된 건설통합정보화 전문업체로 건설ERP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 1월 GS인증 1등급을 받은 사용자 중심 협업 시스템 센웍스(CENWorks)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