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플랫폼·엔진 전문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가 최근 연구개발 중심의 자회사 이지스랩스(EGIS Labs)를 설립하고 스마트 도시와 초연결사회 조성사업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지스랩스는 연구자와 수요자 상호간 협력을 통한 쌍방향 선도형 R&D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라는 차별화를 꾀하며, 모기업인 이지스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도시가 갖춰야 할 환경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리빙랩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지스랩스는 이지스가 추진하는 사업의 기본 프로그램 개발과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도시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도시의 쾌적성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평가지표 발굴작업도 진행중에 있다.
더불어 기 개발된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의 구현을 통해 미래도시계획에 필요한 연구용역도 수행 중으로,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탄자니아 일레멜라시의 전자정부기반 도시재난안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에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3차원 공간정보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와 초연결 사회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지스랩스 설립뿐 아니라 관·산·학 연계로 세미나와 기술교류를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리빙랩 시범사업 등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스는 지속적인 기술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3차원 기반의 생활안전사업, 도시안전사업, 통합관제센터분야, 모바일 3D 등 신규 공간정보 시장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