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SNK-비타민센터,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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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SNK-비타민센터,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 교육 실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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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센터장 김종하)가 주관하는 2018년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SNK-스타트업스테이션에서 진행된다.

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돕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시장경제의 이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통일의징검다리 우리온’ 박대현 대표, ‘이야기가 있는 라멘’ 이성진 대표 등 북한이탈주민 CEO의 특강도 마련돼 원론적인 이론 교육보다 실질적인 사례와 경험들을 통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추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가산점 부여, 창업보육센터 입주 심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교육 수료에서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창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 2기 참가 신청은 7월 2일부터 13일까지 SNK-비타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SNK-스타트업 스테이션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본격적으로 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NK-비타민센터 김종하 센터장은 “작년 프로 메이커 아카데미를 진행할 때 북한이탈주민들이 창업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해 북한이탈주민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NK-비타민센터는 서울특별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비롯한 창업 및 지역활성화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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