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AG, 시계열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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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AG, 시계열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너’ 인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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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브랜드 큐물로시티 IoT에 트렌드마이너 포트폴리오 통합

소프트웨어AG(한국지사장 이진일)는 제조업 및 장치 산업을 위한 비주얼 데이터 전문 분석 기업인 벨기에의 트렌드마이너(TrendMin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트렌드마이너는 소프트웨어AG의 사물인터넷(IoT), 인더스트리 4.0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트렌드마이너의 플러그 앤 플레이 소프트웨어는 배치 후에 즉시 그 가치를 제공한다. 따라서 제조 및 장치 업계는 IT 전문가나 데이터 과학자의 지원 없이도 공정 데이터의 패턴과 추세를 빠르고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생산공정의 이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공정 조정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AG는 2016년 AI 전문 기업 제멘티스(Zementis)를 인수를 시작으로 작년 큐물로시티 IoT, 올해 트렌드마이너를 연이어 인수함에 따라 급성장하는 IoT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견고히 하게 됐다. 트렌드마이너는 AI 알고리즘에 사용되는 진단 분석, 시각 분석 및 예측 분석과 같은 고급 분석 기법을 사용해 모든 이용 가능한 시계열 IoT 데이터를 사용하고 사용자에게 친숙한 구성 방식으로 결과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AG 칼 하인츠(Karl-Heinz Streibic) CEO는 “트렌드마이너의 인수를 통해 전략적으로 매우 결정적인 시기에 큐물로시티 IoT 포트폴리오에 최적의 솔루션 스택을 추가하게 됐다. IoT 응용 제품의 역동적인 시장 개발 단계에 있는 소프트웨어AG는 트렌드마이너와 함께 선도적인 스트리밍 분석 플랫폼 및 시계열 시각 분석 플랫폼이라는 독특한 결합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렌드마이너 버트 백(Bert Baeck) CEO는 “트렌드마이너는 기업이 연결된 세계를 근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소프트웨어AG의 비전을 공유한다”며 “IoT 시대에는 모든 산업계 특히 제조업 및 장치 산업이 크게 변화할 전망으로, 소프트웨어AG가 제공하는 자원과 입증된 IoT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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