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해킹으로 350억 상당 암호화폐 탈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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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해킹으로 350억 상당 암호화폐 탈취당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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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입출금 잠정 중단…유실된 암호화폐,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을 당해 35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 빗썸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킹 사실을 공지하고, 암호화폐 입출금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하며, 회원의 자산은 안전한 콜드월렛에 이동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19일 밤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0일 오전 1시 30분 입금 제한 조치 후 자산을 점검해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20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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