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인스타페이, 모바일게임·블록체인 산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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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인스타페이, 모바일게임·블록체인 산업 발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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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는 모바일 게임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스타페이는 인스타코인(InstaCoin)을 개발한 업체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신용카드 등 중앙집중화된 결제시스템을 탈중앙화함으로써 마스타카드, 비자카드에 종속된 국내 결제시장을 독립시키고 가맹점에 대한 과다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했다.

인스타코인의 생태계를 보면, 세계 최초인 2008년 특허권을 등록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인스타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Dapp), O2O 커머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지로와 청구서 등 MBPP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태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게임, 홈쇼핑, MBPP 등에 있어 수많은 단체 및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구축된 QR코드 기반의 결제플랫폼에 인스타코인 사용이 가능하다”며 “프리세일이 끝나는 7~8월경에 실제 월렛앱을 공개하고 인스타코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페이는 2014년부터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폐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ICO를 결정하고 메인넷을 공개할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있어 이중지불 금지와 같은 사고 및 사기거래방지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첫번째 코인이 될 것으로, 합의증명을 위한 PoP(Proof of Payment)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인스타페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바일게임과 블록체인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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