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2018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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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2018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우수상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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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알려주는 연두세상의 그림동화 앱북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글 심수진, 그림 김영곤)’이 ‘제5회 2018년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독도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유아동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알아가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와 친해지는 데 의미를 두고 기획된 연두세상의 보물섬 독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독도에 누가 살고, 무엇이 있는지 즐겁게 알려주기 위해 독도와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 10가지를 국내 최초로 의인화, 캐릭터화해 수백만 년 동안 동해에서 오순도순 살아온 ‘독도 가족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6살 별이가 개성 넘치는 독도의 가족들과 첫 대면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며, 시리즈 동화의 형태로 독도의 생물과 자원을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찾아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행돼 유통 중인 모든 장르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접수된 107편의 작품 중 7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홍 심사위원은 심사총평에서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이 ‘독도’라고 하는 매우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가족동화의 형태로 기획하고 마무리했으며 단순한 우리 영토라는 개념을 넘어 환경과 정서에 호소한 부분은 주독자층인 어린이들의 요구를 잘 반영했다”며 “전자책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하고 그것의 가장 효과적인 서술과 이미지를 결정하는 것은 지식콘텐츠가 가져야 할 당연한 의무이며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이러한 고민과 한계에 잘 대응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은 EBS-TV 인기 유아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원작동화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를 출간한 연두세상이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그림동화앱과 그림동화책, 2가지 버전으로 동시 출간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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