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숭의여자대학교(총장 윤승진)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자사의 UI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실습용 소프트웨어로 채택,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 UI 개발 솔루션으로 쉽고 간단하게 화면구성이 가능한 반응형 웹, 획기적으로 향상된 폼 레이아웃, 개발자의 의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지능형 콘텐트 어시스트, 심플한 사용자 컴포넌트 등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상 돔(DOM) 개념을 이용, 최적의 방법으로 렌더링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으며, 퍼블리셔 도움 없이 개발자가 직접 CSS를 편집할 수 있어 생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학교 측은 이론과 실습과정이 필요한 ‘웹 콘텐츠 제작’ 교육에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를 실습용 소프트웨어로 선택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HTML5, CSS, 자바스크립트, UI 개발도구 활용 및 실무 콘텐츠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총 2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1학기에는 이론교육과 개발도구 소개, 2학기에는 이론을 기반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형태다.
강의를 맡은 최인화 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팀장은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면 90%이상 재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학과 교육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차이가 상당하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은 현장형 실습교육을 교과에 반영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맞춤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 측은 ‘엑스빌더6’가 UI 개발의 핵심인 성능과 개발 편의성 부분에서 인정받아 많은 기업 및 기관의 도입 검토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대용량 데이터의 성능을 검증 받아 윈백 사례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