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일본정보기술거래소, 상호 협력 채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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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일본정보기술거래소, 상호 협력 채널 마련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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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간 상호 교류·개최 행사 홍보 지원 등 추진…효율적인 협력 플랫폼 도모
▲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시게하루 스기야마 JIET 부이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과 일본 소프트웨어기업간의 협력 지원 강화를 위해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 Japan Information Engineering Trade Cen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4월 ‘일본정보기술제휴진흥회’로 발족해 1998년 1월 ‘일본정보기술거래소’로 명칭을 변경한 JIET는 일본 내 주요 거점지역의 800여 소프트웨어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현지 대표 비영리 소프트웨어 단체다. 일본 내 비즈니스 정보교류회,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서울지부 설립을 계기로 한·일 양국 소프트웨어기업의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협회는 지난 5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18’ 개최 당시 JIET와 1차 사전 미팅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MOU는 해당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회원사 간 교류 활동 지원 및 상호 개최하는 행사들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서홍석 협회 상근부회장은 “JIET와의 협력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의 소프트웨어기업들에게 효과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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