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블록체인 기반 지역 전자화폐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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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블록체인 기반 지역 전자화폐 시스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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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시장서 지역 전자화폐 사업 본격 전개…핀테크·마케팅 서비스도 확대
▲ 일본 시마토쿠 관광지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그동안의 서비스 경험과 기술적 서비스 강화를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기반 지역 전자화폐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투씨엠이 구축한 일본 시마토쿠 전자화폐는 연간 400억 원 이상이 사용되는 일본에서 가장 활성화된 지역 전자화폐 서비스다. 별도 시스템 인프라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의 스탬프 하나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근영 원투씨엠의 이사는 “새로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화폐 서비스는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과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이중으로 지원하는 체계”라며 “상점과 고객은 모바일 서비스와 스탬프만 구비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며, 결제 서비스, 정액/가변 금액 바우처, 교환권 등도 다양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원투씨엠은 일본에서 자국민뿐만 아니라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중국의 위챗(WeChat) 플랫폼과 결합해 유커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투씨엠은 200여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전 세계 19개국에 스마트스탬프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점차 핀테크·마케팅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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