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바이오 산업 적극 육성…‘스타레이크더테라스 2차’ 관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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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바이오 산업 적극 육성…‘스타레이크더테라스 2차’ 관심 상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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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국비 50억 원을 들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내에 원료의약품 원액의 무균 충진·포장을 위한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더불어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세라믹산업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은 바이오와 세라믹기술을 융합해 메디바이오(진단, 조직재생), 뷰티바이오(기능성화장품), 산업바이오(패키징, 섬유) 제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미개척분야다.

청주시는 융합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융합바이오세라모테크노베이터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여기에 총 사업비 2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의 대기업이 입주한 오창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폴리스, 오송바이오밸리, 청주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에어로폴리스 등을 중심으로 청주가 바이오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청주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청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성공을 거둔 판교, 마곡산업단지와 같은 성장세가 예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주거 인프라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며 “희소성 높은 직주근접형 주거 공간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가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2차’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 318-3(A동), 318-6(B동)에 들어서는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 2차’는 지난 25일 분양홍보관 2차 오픈을 진행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생활숙박시설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바이오산업 중심지 청주의 숨가쁜 성장세 등이 맞물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 동 규모에 총 646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1인 주거 편의 및 트렌드를 반영한 풀퍼니처 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설치, 이동식 테이블 적용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통풍과 채광을 위한 세대별 별도의 테라스 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무인택배보관함, 시큐리티 시스템, 화재 감지기, 휘트니스 센터, 옥상정원 등의 시설로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12개 산업단지의 지정을 앞두고 인구 85만의 신수도권, 신경제도시로 불리는 등 청주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 노후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의 방문, 전화 문의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2차'는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89에 견본주택 홍보관을 오픈했으며 이 곳에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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