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시프트 애널리틱스 인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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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 시프트 애널리틱스 인수 합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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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고급분석 통한 생명과학 디지털 전환 선도 도모

메디데이터는 선도적인 임상 연구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커머셜 및 리얼 월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시프트 애널리틱스(SHYFT Analytics)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디데이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데이터 풀(Pool), 기업의 자체 CRM 데이터, 제3자 커머셜 데이터 및 리얼 월드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검증된 데이터 사이언스 툴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 신약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렉 셰리프(Tarek Sherif) 메디데이터 회장 겸 CEO는 “메디데이터와 시프트 애널리틱스는 인공지능(AI)과 리얼 월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위험요인을 줄이며, 수익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두 조직의 혁신적인 솔루션, 재능 있는 팀 및 공유 가치를 결합시켜, 생명과학 기업들이 신약 개발 및 시장 출시 방법을 간소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잭 킹(Zack King) 시프트 CEO 겸 창립자는 “시프트와 메디데이터는 생명과학 회사가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해 기업의 의사 결정과 환자의 결과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변화시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한다”며 “우리는 업계에 가치를 전달하며 큰 성공을 거뒀으며, 우리의 기술은 고객들에게 큰 기회를 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데이터는 총 1억9500만 달러에 시프트를 현금으로 인수하며, 이는 계약상 기존에 메디데이터가 시프트사의 지분 6%를 소유하는 것을 포함한 금액이다. 인수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에 따라 2018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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