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2018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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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2018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접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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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문화 개선에 기여한 SW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발주자 사기 진작·역할 확대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과 소프트웨어 제값주기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를 선정·시상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 발주 사례를 통해 소프트웨어사업 발주문화와 사업수행 환경을 개선한 발주기관 및 해당 기관을 추천한 소프트웨어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을 정례화해 진행 중이다.

올해는 기관을 수상자로 지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해당 기관에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담당자에게 상을 수여함에 따라 사업 현장의 발주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올해 역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회의를 통해 총 4명의 우수 발주 담당자를 선정,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8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추천 접수는 6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추천 내용에는 적정한 사업대가 산정을 통한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발주문화 선진화를 위한 불공정 관행 개선, 관련 법제도 준수를 통해 소프트웨어기업의 사업환경 개선 등을 이끈 소프트웨어사업 발주담당자와 추천 사유를 상세히 기재하면 된다. 발주기관에서도 각 기관 내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담당자를 추천할 수 있다.

협회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을 앞둔 현 시점에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 발주자를 시상함으로써 발주자의 사기 진작 및 역할 확대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발주 사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전파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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