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파격적인 파트너 정책으로 한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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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파격적인 파트너 정책으로 한국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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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 지사장 “다양한 인센티브로 파트너 지원…엔드투엔드 보안 ‘차세대 보안 플랫폼’ 전략 전개”
▲허남주 지사장은 “파트너의 성장이 소닉월의 성장이다. 파트너가 고객의 보안 요구를 만족시키고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소닉월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에 이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소닉월코리아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시큐어퍼스트’를 공개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의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이나 주력 산업군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수주했을 때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식 총판 아이넷뱅크, 시큐와이드를 통한 채널 인센티브와 파트너의 마케팅 개발 자금(MDF)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남주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은 “소닉월은 ‘파트너의 성공이 소닉월의 성공’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한국 파트너들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 소닉월은 파트너의 요구를 수용하고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한 ‘시큐어퍼스트’ 파트너 프로그램에는 파트너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보안 플랫폼 전략으로 시장 공략

소닉월은 UTM과 SSL VPN 보안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왔다. 엔터프라이즈부터 SMB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기관에게 고급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특히 SSL VPN 전용장비를 통해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델에 인수된 후 델소프트웨어로 재편, 그리고 다시 사모펀드에 인수되면서 ‘소닉월’이라는 사명을 다시 찾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킬 기회를 갖지 못했다.

소닉월로 다시 독립한 후 APT 방어 솔루션 ‘캡처APT’를 출시하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까지 연계한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허남주 지사장은 “소닉월은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종합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UTM·차세대 방화벽을 시작으로, 무선랜 및 무선랜 보안, SSL VPN을 이용한 원격접속자 보안, 웹·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신변종 공격을 분석하는 샌드박스와 클라우드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캡처클라우드센터’를 제공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모든 보안 정책과 이벤트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며 “엔터프라이즈는 물론이고 IT 보안조직을 운영하지 못하는 중소·중견기업도 고급 보안 솔루션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부터 소규모 기업까지 최적화

소닉월에서 제공하는 NGAV는 기술파트너인 센티넬원 제품과 자체 개발한 ‘캡처 클라이언트’를 연동한 것이다. 시그니처 없이 지능적으로 신변종 공격을 차단하며, 오탐을 줄이고 엔드포인트의 특수한 환경을 지원해 국내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샌드박스 기반 APT 방어 솔루션 ‘캡처APT’는 자체 개발한 엔진과 VM레이, 라스트라인 3개의 엔진을 동시에 사용해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로 가볍고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을 차단한다.

보안을 강화한 무선랜과 SSL VPN 전용장비를 통해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분산된 점포를 갖고 있는 편의점 등 유통기업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소닉월 UTM은 이 모든 기능을 관리·통제하는 통제센터 역할을 해 단일 지점에서 모든 관리가 가능하다.

허 지사장은 “경쟁사들도 통합보안플랫폼 전략을 강조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대규모 환경에 최적화 돼 있고 가격도 매우 비싼 편이다. 소닉월은 엔터프라이즈부터 SMB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을 합리화했다”며 “모듈화된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유연하고 단순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 지사장은 “MSSP 시장에서도 소닉월의 영향력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오랜 MSSP 파트너인 KT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 사업자와도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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