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유럽 시장 공략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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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유럽 시장 공략 본격 시동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6.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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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전시회 ‘머니 20/20 유럽’ 참가…전자문서 솔루션 소개
▲ 머니 20/20 유럽 행사장에 마련된 포시에스 전시 부스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가 6월 4일에서 6일까지 사흘 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관련 전시회인 ‘머니 20/20 유럽’에 참가, 금융권에 최적화된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머니 20/20 유럽은 총 85개국의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은 물론 결제, 블록체인, 생체인식, 인증, 토큰 등 금융 관련 솔루션 벤더 약 150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에는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ING 그룹의 CEO 랄프 해머스(Ralph Hamers), 바이오크립톨로지의 CEO 테드 올벌스(Ted Oorbals), 비자(Visa)의 유럽 CEO 샬렛 호그(Charlette Hogg) 등 전 세계 핀테크 사업과 금융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시회에서 포시에스는 지난해 11월 파트너 계약을 맺은 세르비아의 알고텍(Algotech)과 함께 전자문서 솔루션 기반의 금융권 혁신을 위한 태블릿 브랜치, 디지털 창구, 비대면 계약 서비스 등 다양한 데모를 준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부스를 찾아 데모 시연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은 참관객들은 자사 시스템과의 적용 적합성을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상담들이 함께 진행됐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유럽 금융권에서도 차별화된 핀테크와 금융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미 한국 내 다양한 금융권의 레퍼런스와 구축 노하우로 인정받고 있는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이 유럽 금융 분야의 디지털 변화에 부합하는 제품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기회를 발판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여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지난 5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18’부터, ‘머니 20/20 유럽’, 그리고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넥테크 아시아 2018’까지 연이은 전시회 참여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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