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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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 내달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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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체 서비스로 제안…블록체인 기반 설계·스마트폰 안전 영역에 보관해 보안성 강화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방침에 따라 은행권의 공인인증서 대체 방법 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BankSign)’을 내달 출시한다.

뱅크사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인증서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전자서명 개인키를 스마트폰 안전영역에 보관해 보안성을 높였다. 개인식별번호(PIN)이나 패턴, 지문인식 등을 이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뱅크사인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은행 앱에 로그인 한 후 인증수단으로 뱅크사인을 선택하면 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의 동의와 본인확인, 계좌 비밀번호 입력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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