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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기간 동안 시간당 350건 개인정보 침해 신고”
KISA,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7932건 달해…“민원인, ‘수신거부 해도 문자 수신’ 불편 호소”
2018년 06월 11일 09:55:3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당시 개인정보 침해 신고가 시간당 35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7일과 8일 이틀간 118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상담건수가 급증했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선거 홍보문자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상담 건수는 7932건에 달했다.

많이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민원 상담 유형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를 보냈냐는 개인정보 출처 미고지(3820건, 32.9%) ▲수신거부 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자가 수신(3155건, 27.1%)되고 있다 등이다.

한편 KISA는 선거운동 기간 중 홍보문자 급증으로 인해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 고충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개인정보 민원상담 업무를 비상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118 사이버민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전화 회선을 6회선 긴급 증설하였고, 주말과 야간 시간대 비상대응 인력을 최대 8명까지 추가 투입했다.

황성원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개인정보가 유출돼 선거 홍보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선거 홍보문자 발송 주체에게 개인정보 수집 출처를 우선 요구하고, 잘 모른다거나 모호하게 답을 하는 경우 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신고하여 개인정보 주체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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