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블록체인 산학협력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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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블록체인 산학협력 컨소시엄 참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6.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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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블록체인 유관기업 연합한 IBRC…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연구 주도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정부지원 산학협력 컨소시엄 인터블록체인 연구센터(IBRC) 설립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IBRC는 인터블록체인을 이용한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국제적 선도기관을 지향하며 국내 지자체, 대학교, 기업이 연합해 설립한 융합 컨소시엄이다.

IBRC는 크로스 도메인 호환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상호 연동 기술 개발 ▲상호 운용 가능한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연구 ▲블록체인 의료 정보 플랫폼 연구 ▲서비스 시나리오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등을 진행한다. 이 중 펜타시큐리티는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연구를 담당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데이터 보안 사업을 시작해 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자동차부터 인프라까지 이르는 자동차 및 교통 환경 전체를 아우르는 자동차보안 토털 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국토부 주도 전국 C-ITS(협력형 지능교통체계) 사업과 C-ARS, K-City 등 교통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IoT융합보안연구소장은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자동차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암호화폐지갑 등 기존 제품과 기술을 융합한 자동차 데이터 블록체인 A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IBRC 컨소시엄을 통해 포항공과대학 등 한국 최고의 연구진과 자동차 블록체인 기술 분석, 블록 및 트랜잭션 설계,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및 확장성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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