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대표 이재현)은 베트남 현지 핀테크 기업 ‘브이앤페이(VNPA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앤페이는 천만 사용자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e-페이먼트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결제, 모바일 뱅킹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20여 은행과 200개 이상의 이커머스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이앤페이는 현재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니콘 스타트업 ‘Sea 그룹(전 Garena)’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텐센트가 대규모 투자하고 있는 Sea 그룹은 싱가포르 본사 외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총 7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IT기업으로, 게임, 전자상거래, 전자결제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제로웹은 ‘리얼스텝(REALSTEP)’이라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유동인구의 방문 스팟과 동선을 분석하는 오프라인 데이터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제로웹은 브이앤페이 사용자 천만 명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데이터를 확보, 분석하고 브이앤페이는 데이터를 통해 가맹점과 유저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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