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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써틴, MCN 콘텐츠 효과측정체계 확립 위한 협력사 모집
2018년 06월 07일 15:38:16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뉴미디어 마케팅 기업 클래스써틴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와 MCN 마케팅 데이터를 공유하고 축적하여, 제도화된 효과측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노력을 본격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뷰티, 게임, 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의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기존 MCN 사업자의 경우에는 소속 인플루언서가 과거 진행했던 캠페인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계약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거나, 일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캠페인을 선별하여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경우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콘텐츠 집행 단가 역시 아직까지 제도화된 책정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 유사한 캠페인일지라도 인플루언서와 소속사의 상황에 따라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이유로 MCN 마케팅은 중장기적인 캠페인으로 발전되지 못하고, 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광고대행사 중심으로 MCN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 대두
광고대행사 및 광고주가 실제 진행했던 캠페인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제도화된 효과측정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됐다.

클래스써틴은 수 만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의 활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정제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K-MCN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정량 데이터 외에 MCN 마케팅을 다수 진행한 기업 및 광고대행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실제 캠페인 집행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정성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조회수 일관성, 조회수 보장성, 인게이지먼트, 거주지역, 타겟 인구통계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데이트하고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써틴 마케팅 담당자는 "광고주 측에 MCN 콘텐츠의 영향력에 대한 검증된 자료를 제공해야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사업자가 데이터를 수집 및 보관하고 있어 객관적인 지표 제공이 어려웠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지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T기술 기반 MCN 사업자로 새로운 방향 제시
클래스써틴은 K-MCN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 활용도 측면에서 잠재력을 가진 신인 크리에이터를 선별적으로 발굴하여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개발팀 관계자는 “활성 키워드 기반의 인플루언서 수집방식을 채택하여, 플랫폼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검색 API를 활용한 수집보다 훨씬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며 “국가별 키워드 정리가 완료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데이터도 수집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클래스써틴은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빠르게 연결하는 ‘콘텐츠 마케팅 중개 플랫폼’,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샵과 펀딩캠페인 등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리에이터 통합지원 플랫폼’ 등의 개발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우리는 스타트업이지만 첫 달부터 1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기존 마케팅 시장의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했다”며 “우리가 보유한 IT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CN 업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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