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금융권 토털 솔루션 강자로 자리매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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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금융권 토털 솔루션 강자로 자리매김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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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은행·암호화폐거래소·복권까지 금융솔루션 역량 확고…해외사업도 대폭 강화

ICT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윤상화·조태영)의 금융권 토털 솔루션 강자로의 도약에 가속이 붙었다.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 에스넷은 연결기준 매출액 3000억원을 바라보는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그간 다양한 분야에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제공해 왔다.

특히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민연금공단, 그랜드레저코리아, 신한은행, BNK금융그룹 등의 데이터센터 구축과 이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시장을 빠르게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해외 법인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넷은 4기 복권수탁사업 선정된 동행복권과 467억 규모의 복권시스템 구축 사업을 계약함에 따라 금융권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민연금, 증권사, 은행에서 카지노와 암호화폐거래소에 이르기까지 금융권 전반에 걸친 ICT 역량에 복권사업까지 더해져 사실상 금융권 전체를 아우르는 솔루션 역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에스넷이 보안, 안정성 등에 까다로운 금융권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검증된 물적, 인적 역량과 더불어 차세대 솔루션에 대한 투자한 투자 덕분이다.

관계사인 굿어스와의 협업을 통해 통합보안 및 클라우드 등 차세대 보안 역량을 배가시켜 왔고, 앞으로도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에스넷은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오감연구소 설립을 통해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발판으로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시스템사업자로 복권사업에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항공과 지하철,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하고 차세대 통신망 기술인 LTE-5G MEC 및 산업용 IoT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에스넷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며 “최근 미래전략실 산하에 해외사업 TF를 조직한 가운데 해외사업 확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넷은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한 에스넷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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